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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창조경제혁신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 경기센터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9명의 전·현직 대사들 (사진=경기센터)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가 전·현직 해외주재 한국 대사 9명과 창조경제 통한 해외 교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청 국제협력관 김경한 국장을 비롯 외교부 전·현직 대사가 참석, 경기도의 주요사업과 판교 비즈니스 환경 및 경기센터 역할과 기능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해외자본의 한국 투자 유치 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안, 판교테크노밸리의 탄생배경, 넥스트판교 활성화 및 경기센터의 대기업 협업 부문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경기도에서 해외 스타트업과 경기도에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조성 요건 및 뒷받침할 규제 완화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한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과 함께 성공적인 해외 투자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이후에는 경기센터를 견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인의 대사들은 보육기업 ‘울랄라랩’ 스마트공장 ‘윔팩토리’를 통한 영세공장 비용 절감 사례를 듣고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임덕래 센터장은 “해외 경험이 풍부한 9인의 전·현직 해외주재 한국대사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글로벌허브를 지향하는 경기센터가 향후 국내 스타트업들 및 해외 스타트업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근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