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丙申年) 첫날, 한국에 오신 첫 손님 환영합니다"

2015-12-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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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맞아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 행사 개최

김종덕 문체부 장관 [사진=dbeorlf123@]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의 시작을 기념해 병신년(丙申年) 첫날인 1월 1일 자정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한국을 방문한 첫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첫 손님에게 환영 목걸이와 왕복 항공권, ‘케이(K)트래블버스(버스자유여행상품)’ 무료 탑승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환영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른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300명에게 ‘케이(K)투어카드(외국인 전용 교통카드)’와 화장품, 음료 등의 기념품을 담은 ‘복주머니’를 나눠주며 환영의 인사도 전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통해 올해 외래 관광객 1650만 명을 유치하고, 2017년에는 대망의 한국 방문객 2000만 명 시대를 열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김종덕 장관은 “이를 위해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 발굴하고, 교통, 숙박 등 관광 기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소와 친절로 관광객을 맞아 우리나라가 우리나라를 아직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꼭 한번은 가봐야 할 나라’로, 이미 방문했던 이들에게는 ‘다시 오고 싶은 나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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