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복지사업 시행평가 2년 연속 수상

2015-12-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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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난 28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돼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역복지역점사업 시행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는 복지역점사업 9개 과정에 대해 매년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에 대한 시행결과를 공모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수상하는 평가다.
 

▲완주군이 지역복지사업 시행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사진제공=완주군]


그동안 완주군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과중한 업무량, 낮은 임금수준 등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개년 처우개선 중기계획을 세우고 조례 제정과 지원협의회 구성, 소통간담회, 소통콘서트, 시설종사자 해외연수 등 1억5천만원을 투입, 9개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6기 완주군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차별과 소외 없는 맞춤복지’를 뚝심 있게 추진해온 박성일 군수의 리더십이 제대로 빛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완주군은 실제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제정’과 함께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민·관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는 군수 지시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이전보다 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열린행정을 펼친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완주군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 주민을 위한 바른 공약사업 실천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완주군의 선진복지를 위하여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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