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100개 공공도서관, 40개 중고등학교와 협업으로 실시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의 우수사례를 모아 책으로 발간해 전국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에 배포했다. 자료는 홈페이지에 게재해 관련기관과 담당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2007년부터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 100개관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아동양육시설 등의 어린이 1500여명이 참여해 사서·독서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글쓰기·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는 2007년부터 청소년을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 40개교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교사·사서교사가 인문서 읽기, 독서토론, 독서캠프, 인문학 강좌 등 370개 프로그램을 연간 6만50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실시했다. 특히 중학교는 ‘내 꿈의 도서 Bucket list’ 등 자유학기제 기반의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