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2015-12-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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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급성 악화 및 중증으로의 이환 감소를 목표로 하였다.

2014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외래환자를 진료한 총 6,69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COPD 표준 치료 기준을 지표로 삼아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세부적 평가내용의 동일종별 평균보다 1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 나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1]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주로 40세 이상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기관지가 좁아지고 폐실질이 파괴돼 숨이 차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있더라도 질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환자가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폐기능 검사가 중요하며 진단 이후, 질환의 중증도와 원활한 치료에 대한 객관적 측정을 위해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 검사를 실시해야한다.

인천 나은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26개 진료과, 500병상, 70여명의 의료진이 지역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환자들이 인정하는 척추, 관절센터, 심장혈관센터 등 13개의 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이 외에도 6층 높이와 3,300㎡규모의 건강검진센터를 인천 가좌동과 송도에 각각 운영하여 특화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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