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양, 김구라뒤에서 분량 욕심? 'MBC 연예대상'서 비매너 행동 논란

2015-12-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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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연예대상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김구라가 ‘2015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모델 겸 방송인 레이양이 비매너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는 김성주와 김구라, 한채아의 진행으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이 펼쳐졌다.
이날 ‘MBC 연예대상’에서 김구라는 유재석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았다. 김구라의 대상 수상에 여러 사람들이 축하를 해주기 위해 무대에 올랐고, 레이양은 현수막을 펼쳐보이며 그를 축하했다.

하지만 레이양은 카메라를 의식한 듯 현수막을 다 펴지 않았다. 또한 김구라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도중에도 옷매무새를 다듬거나 머리를 연신 만지는 등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김구라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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