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 방송연예대상] 하하·정준하, ‘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 안무 공개 ‘찰떡 호흡’

[사진=M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방송인 정준하와 하하가 ‘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 춤을 선보였다.

12월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5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는 MC 김성주, 김구라, 배우 한채아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라디오DJ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하하는 “올해는 정준하의 해 아니었나. 하나만 만들기도 어려운 유행어를 여러 개 만들었다”며 정준하를 칭찬했다.

이에 정준하가 멋쩍어하자 하하는 “다들 아시죠?”라며 그가 ‘무한도전’에서 선보였던 ‘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를 따라 불렀다. 정준하는 민망해하는가 싶더니 “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라며 하하와 신나는 춤사위를 펼쳐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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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10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우리 결혼했어요’ ‘복면가왕’ ‘진짜 사나이’등 열 개 팀이 선정됐다. 또한 대상후보에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 김영철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기존 시청자 문자 투표 방식에서 심사위원단 방식으로 변경되어 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