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웨이보]
중국 안후이(安徽)성 한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과 며느리가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해 난투극이 일어났다고 안후이TV가 29일 보도했다.
이 여성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신의 아들을 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여성은 며느리로 추정되는 더 젊은 여성을 때리려고 했지만 남편이 적극적으로 며느리를 보호했다.
분노한 여성은 "창피한 줄 알아라, 네가 인간이냐"며 "이 여자는 네 며느리"라고 소리치지만 남편도 지지 않고 목소리를 높였다. 옆에선 아들 역시 말다툼에 끼어들어 아버지를 밀치는 등 난투극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