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제공]
국지도78호선 덕양~용미간 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서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를 잇는 4.65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덕양~용미간 도로의 혜음령터널 고양방향 745m 구간을 임시개통 한 바 있다.
경기도는 향후 내년 5월 중순 4.65km 전 구간을 개통, 상습정체 구간의 문제점 해소는 물론, 수도권 일대와 연결되는 광역도로로서의 체계적인 정비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의 도모를 꾀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부분개통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도민들을 위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