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전년대비 화재 33.3%증가

2015-12-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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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소방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2015년도 화재발생 통계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 28일 현재 상주시 관내 화재발생 건수는 232건 발생해 작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으며, 재산피해액 또한 12억1000만원으로 10.3% 증가했다.

재산피해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 10월 발생한 상주터널화재의 영향인 것으로 밝혀졌다.

발화유형별 화재요인을 살펴보면 실화적 요인이 222건으로 95.69%를 차지했으며, 장소별 화재발생요인은 주거용 또는 비주거용 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92건으로 39.65%을 차지했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화기 취급이 잦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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