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 기차타고 덕유산 눈꽃 속으로 여행 가요~

2015-12-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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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믿음여행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주)믿음여행사(대표이사 이애선)가 내년 1월 15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출발하는 ‘천년설산 덕유산 향적봉&무주머루와인동굴 눈꽃기차여행’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덕유산 향적봉(해발 1,614m)은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관광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의 설천봉까지 편안하게 오른 후 20분만에 쉽게 오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눈꽃여행지로 손꼽힌다.

천년설산 덕유산 향적봉&무주머루와인동굴 눈꽃기차여행은 오전 7시 48분 서울역(수원역 오전 8시 24분)을 출발, 영동역에 오전 10시 26분에 도착한다.

도착 후 무주군 관광해설사와 함께 전용버스를 타고 무주구천동 관광지구로 이동한다.

무주구천동 입구에 위치한 식당가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즐긴 후 산책로를 따라 가볍게 걸어보는 것도 좋다. 무주구천동을 뒤로하고 덕유산으로 이동,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으로 올라간다.

설천봉 도착 후 덕유산의 주봉인 향적봉(약 20분 소요)으로 가는 길에는 새하얀 눈꽃 세상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눈꽃을 감상하며 가볍게 트래킹을 즐긴 후 설천하우스 레스토랑에서 향긋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다.

마지막 코스인 머루와인동굴은 무주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작업용 터널로 사용되던 것을 작업이 끝난 후 와인 저장창고로 활용, 무주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 곳으로 총 길이 579m 중 290m만 개방돼 있으며 무주군 특산물인 머루와인 시음을 할 수 있다. 또, 특별한 와인족욕 체험도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믿음여행사 관계자는 “보고, 느끼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짜여 있어 가족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상품금액은 대인 6만3000원, 소인 5만7000원(무궁화호 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관광곤도라, 입장료, 가이드, 진행비 포함)이다.

이외 태백산 눈꽃&백두대간 협곡열차&분천 산타마을, 정동진해돋이&동해바다열차 무박2일, KTX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섬 대마도 1박2일 등 다양한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02-773-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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