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노소영 차녀 최민정, 과거 이 남자 때문에 해군 지원? 누구길래…

2015-12-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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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노소영 이혼 최태원 노소영 이혼 최태원 노소영 이혼 [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차녀 최민정 중위의 해군 지원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뉴스TOP10'에서는 최민정 중위의 해군 지원 동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정안 기자는 "마음속에 한 명 정도는 영웅을 담는다. 최민정에게도 그런 영웅이 있다"며 영국 탐험가 어네스트 섀클턴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 따르면 최민정 중위는 해군 면접 당시 "섀클턴이 남극을 탐헌한 도전 정신과 리더십에 감동받았다. 나도 도전하기 위해 해군에 지원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네스트 섀클턴은 1914년 남극에서 표류된 배 안에서 27명 대원과 버티고 634일 뒤 무사 귀환한 것으로 알려진 탐험가다. 

특히 최민정 중위는 해군에 지원하기 전에도 와인바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금수저 인생을 거부해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한 매체에게 편지를 보내 노소영 관장과 이혼할 것이며 혼외자가 있음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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