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동 일대 아파트 주민, 동천역 이용 쉬워진다

2015-12-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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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지하통로∼동천역사 버스정류장간 보행로 개설

                                                       위치도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인근 동천동 지하통로(일명 벽산통로)에서 동천역사 버스정류장까지 보행로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죽전동 벽산아파트 등 인근 2천여 세대의 주민들은 지하통로 입구에서 동천역사 버스정류장까지 가려면 300m를 우회해야 불편을 겪어왔다. 새로 개설된 보행로는 폭 4m 길이 55m로 사업비는 1억원이 투입됐는데, 내년 1월말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 이용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지구 관계자는 “버스정류장까지 가려면 먼거리를 돌아가야 해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라며 “이번 보행로 신설로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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