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한진그룹]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진그룹이 29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전달했다.
한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배달 및 김장 나눔 행사 등도 갖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방과 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실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부산과 김해시의 초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니어 공학교실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