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과거 인터뷰서 "힘들 땐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2015-12-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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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남보라 동생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남보라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보라는 지난 10월 화보를 촬영하며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남보라는 인터뷰에서 "10년 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서 11남매 다둥이로 소개된 이후 계속된 러브콜과 엄마의 권유로 인해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다소 떠밀리듯 시작한 연기라 힘들 때면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을 때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이 있을 때면 가족이 있는 집으로 향한다. (가족은) 그저 옆에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존재"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남보라의 남동생이 사망해 28일 발인식이 치러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남보라를 비롯한 유족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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