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66주년을 맞은 교보증권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증권]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교보증권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질 좋은 성장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설립자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된 것이다.
교보증권은 2008년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교보증권 드림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사회의 필요한 곳에 행복한 꿈과 희망을 드려 사람과 사회의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토대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김해준 대표이사 및 임직원 200여명이 김장김치 5톤을 담가 서울노인복지센터, 성심모자원, 상록보육원,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등 16곳 지정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의 어려운 아동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중고 의류 및 신발 등 1만여개를 모아 비영리민간단체인 '옷캔' 조윤찬 대표에게 전달했다.
기증된 의류 등은 토고,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에 전달돼 바자회를 통해 판매된다. 수익금은 현지 아이들을 위한 교육, 위생,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서성철 인력지원실장은 "교보증권은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 어려운 이웃에게도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