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2015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

2015-12-28 12:49
  • 글자크기 설정

대상에 동서건설 선정

앞줄 왼쪽부터 이신재 동서건설(주) 대표이사,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 전욱 ㈜대한 대표이사, 최영종 남경종합건설(주) 대표이사, 염광수 신화건설(주) 부사장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대한건설협회는 2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5년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 그 사례를 확산하고, 산업내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수상업체로 대상에 동서건설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삼양건설, 대한, 남경종합건설, 신화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업체에게는 상호협력평가 신청 시 배점 2점이 부여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동서건설은 45년간 건설업을 영위한 업체로서 윤리경영위원회 설치․운영, 임직원들의 윤리교육 및 상담 등을 위한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를 사전에 방지코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이 개별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의 초석"이라며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건설업체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윤리경영 모범 사례가 건설산업 전반에 확산돼 건설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