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박래군수(우측)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으로 부터 지역복지사업 평가 전국 지자체 ‘대상’ 수상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지역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해 28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천5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부문 전국 ‘대상’과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 부문 ‘공로상’ 및 ▲ 복지재정효율화 부문에서 ‘최우수상’ 등 3개 과제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 지역 복지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결과는 서천군이 그동안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내 유관기관과의 민관협력, 자원 발굴․연계 지원, 부정수급 적발 및 환수노력, 정기 소득재산 확인조사 처리 등 다방면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우수 지자체 선정은 방문상담을 통한 현장과 함께하는 맞춤 지원 추진, 복지 공무원 직무향상교육, 복지담당공무원 확충 및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국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지자체로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강화, 주민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으로 군민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 할 것"이라면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 모두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