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제공]
서장원시장은 축제장을 둘러본 후 올해 동절기 고온현상으로 운영이 어려운 겨울축제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축제와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등을 통한 축제 컨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포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동장군이 사는 나라, 포천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한달 여간 운영된다.
행사장인 이동면 도평리 소재 도리돌마을 일원에서는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눈조각전시회를 비롯해 가족눈사람 만들기, 씽씽 아이스바이크, 얼음미끄럼틀, 군장비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관람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야간불빛프로그램을 운영해 화려한 야경을 연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담근 김장과 포천 명물 이동갈비 등 지역주민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포천 대표 겨울 축제인 동장군축제는 연간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겨울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