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비트윈, 일본 34회 공연 대장정 막내려

2015-12-28 10:22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에렌 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이돌 비트윈 (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이 지난2 3일 신주쿠 페이스에서 마련된 '라이브 스페셜 프리미엄' 무대를 끝으로 일본 도쿄에서 한달 간의 장기 공연을 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일, 일본에서의 두 번째 앨범 'SHAKE IT UP(シェキラ)'를 발표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친 비트윈은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노래와 랩, 댄스 실력을 보여주며 일본 여심을 사로 잡았다.
특히 23일 스페셜 프리미엄 공연은, 한달간 뜨겁게 성원해주었던 팬들을 위한 감사의 무대로서 총 1000여명의 팬들 앞에서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대본, 안무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이었다. ​당일 새벽까지 호흡을 맞춰가며 연습하며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준 비트윈 멤버들에게 팬들 모두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는 감동의 물결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캐롤 송은 물론, 일본에서 발매해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13위에 단숨에 진입한 'SHAKE IT UP(シェキラ), 그리고 지난 여름 한국에서 활동했던 남성미 넘치는 댄스곡 <STALKER>까지 모두 15곡의 노래들을 라이브로 완벽히 소화했고, ​각 멤버들의 개인기까지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지난 한달 간의 대장정을 완벽히 마무리 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한국에서부터 틈틈히 공부 했던 모든 공연을 멤버들이 직접 진행하면서 비트윈은 아이돌로서 일본 매체 및 미디어들로부터 무대 매너, 댄스, 라이브까지 삼박자를 골고루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혁은 일본 활동 전 집중적으로 몸 만들기에 매진했는데, 한달 동안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힘든 라이브 일정에서도 멤버들을 다독이며 강한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줬고, ​영조는 특유의 아크로바틱 댄스 실력과 근육질 몸매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일본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정하의 굵은 보이스와 윤후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조화를 이룬 둘만의 랩 무대는 일본에서 흔히 볼수 없는 캐릭터로 자리잡았고, ​막내 성호는 메인보컬로서의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팬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호응을 끌어 냈다.

비트윈은 귀국 후 27일 SJA홀에서 있을 라이브 공연에서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2015년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