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원이거나 회원으로 1년 이상 가입 후 퇴직(탈퇴) 간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목돈수탁저축의 총 가입자수는 2만2600여명,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88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 고액 수탁 가입자도 6200여 명에 이른다. 목돈수탁저축금은 1988년 11억원으로 시작해 27년 만에 1819배 증가했으며, 2009년 말부터는 3년 단위로 약 5000억원씩 늘었다.
군인공제회 측은 이처럼 목돈수탁저축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저금리 시대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에 비해 약 0.9%포인트 높은 금리(23일 기준)를 적용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김희철 관리부문이사는 “회원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안전하면서도 높은 금리를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