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53개 공모사업 선정돼 국·도비 178억 확보

2015-12-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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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올해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5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7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산하기관의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진죽 및 학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 선정돼 관련예산을 확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홍성읍 일원에 60억원(국 42억, 군 18억)을 들여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정주 여건과 주거 기능을 개선하는 원동심 활성화를 위해 2020년까지 진행된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군과 예산군이 선정돼 내포신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양 군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선정 14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실시된다.

 군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충절과 애향의 고장답게 문화예술사업과 향교 시설개보수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홍성역사인물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또한 살아 숨쉬는 서원·향교 만들기 사업과 생생문화재 사업이 지난 10월에 선정돼 내년에 군비를 포함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가축분뇨처리사업과 축사시설현대화를 위해서도 국·도비 및 자부담을 포함한 143억원으로 친환경 축산기반을 구축해 생활환경을 보전하고 수질오염 예방에도 노력을 경주해 악취가 나지않는 깨끗한 홍성만들기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해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힘찬 홍성을 위해 5대 영역 17개 정책을 바탕으로 10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모에 선정된 홍성여성일하기센터를 개소해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제공, 결혼이민여성인턴제, 취업지원 등을 실시해 명품 여성과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도약한 한 해였다.

 군 관계자는 “복지, 문화관광체험, 교육, 일자리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돼 군민의 질 향상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내년에도 군민들과 함께 더욱 더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따뜻한 복지행정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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