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6년 문화관광축제 역대 최다 선정

2015-12-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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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일 전등급(4개 등급) 석권, 총 5개 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 지정 시·군대표축제의 콘텐츠 확보 및 프로그램 차별화를 위한 '시군대표축제 전문기관 컨설팅'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역량강화 결과로 기존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순창장류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제지평선축제는 4년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무주반딧불축제는 4년연속 최우수축제, 순창장류축제는 3년연속 우수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2년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신규로 진입한 8개 축제가 탈락한 가운데 고창모양성제의 경우 내년 문화관광축제(유망)로 새롭게 진입했으며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전북도 시군 축제가 2016년 문화관광축제에 총 5개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사진은 완주와일드푸드 축제 모습 [자료사진]


내년 문화관광축제 선정규모 축소 등으로 현장심사 뿐만 아니라 선정심사 또한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얻은 성과이다.

도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50여개의 지역 축제중 발전가능성이 있는 축제를 시군의 대표축제(14개)로 선정해 관광자원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시군대표축제 컨설팅 및 현장평가 등을 통해 도 지정축제로 중점 육성하고 있다.

특히 축제별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주력한 결과 대표축제의 콘텐츠 등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브랜드 홍보효과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지역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온 문화관광축제에 새롭게 진입한 축제를 비롯해 시·군대표축제의 경쟁력 확보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주제 발굴, 매력적인 프로그램 개발, 축제 사전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타 지역 축제와는 차별화돼 매력 있는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경쟁력있는 축제로 더욱더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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