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4분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 전망 ‘매수’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연우에 대해 24일 “4분기 영업이익 지난해 대비 41％ 증가와 내년 사업 규모 확대를 예상한다”이라며 목표주가 4만5000원，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18.4％，40.6％ 성장한 524억원과 63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매르스 소멸 이후 국내 매출이 증가했고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미주 지역 중심으로 수출도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2016년은 사업 규모가 한 단계 높아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중국 법인 영업을 시작하면 중국 로컬 화장품 업체들의 프리미엄화로 중국향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우에 대해 “△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 펌프와 튜브를 포괄하는 9000여개의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 △ 이를 기반한 높은 진입장벽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프리미엄화에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 이라고 판단했다.
 

[사진 = '팍스넷 스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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