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새정치민주연합 입당,썰전 이철희 소장·장하성 교수는? "영입 나서"

[사진=표창원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해 정치인으로 첫발을 내딘 가운데 이철희 소장과 장하성 교수가 추가로 입당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7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표창원 소장과 문재인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본격적인 외부인재 영입에 나선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표 소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외부인재 영입이 시작될 예정이며, 입당 결심을 굳힌 인사들은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영입대상으로 '썰전'에서 활약 중인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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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소장은 "그동안 범죄와 수사기관의 불법행위, 권력적 부패와 비리를 '정의의 적들'로 규정하고 비판해 왔는데 이제 정치를 통해 실제로 바로잡아 보겠다"고 입당 소감을 전했다.

표창원 소장은 과거 국가정보원 댓글조작 의혹 사건의 수사를 촉구하다 경찰대 교수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