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대전대교수, 한국청소년동아리문화대상서 연구학술부문 대상

2015-12-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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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 재임 10년 동안 사재 털어 연맹 후원...청소년동아리활동 적극 지원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창기 대전대 교수[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창기 대전대 교수가 지난 24일 오후 5시 서울혁신센터에서 열린 2015년 한국청소년동아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연구학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당해 연도 청소년동아리문화 진흥에 공로가 큰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네 분야(학술연구, 행정, 교육, 기업)의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창기 교수는 2006년부터 한국청소년동아리대전연맹 총재를 맡아왔으며 2013년 10월부터는 중앙총재를 겸직해왔고 재임하는 10년 동안 청소년동아리문화의 연구학술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가 15회 진행되는 동안 예선 1회, 본선 5회 등을 유치해 경진대회의 명맥을 이어오게 했을 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 열악한 연맹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년 동안 사재를 꾸준히 기부하고 수많은 광고, 후원 등을 유치해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의 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대학생동아리문화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대학생들의 박람회인 유니브엑스포를 대전시가 재정 지원하도록 주선해 대전의 대학생문화가 다른 지역에 비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창기 교수는 “청소년을 도드라지게 하는 단어는 꿈과 도전이고 그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특히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직업체험동아리활동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행정 분야는 김우영 은평구청장, 교육 분야는 최은아 한국청소년동아리문화원장, 기업분야는 오주영(주)MTM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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