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세종시로 유출되던 인구는 2015년 6월 계기로 감소 추세로 돌아섰지만 세종시 주택공급계획 등을 고려하면 2017년까지는 전출이 이어질 것으로 세종시는 전망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안정적 인구관리를 위해 인구유출 억제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유동인구 증대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등 3대 핵심 분야의 9개 과제, 35개 세부 실행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철웅 시 정책기획관은 "경제와 환경, 주거, 문화 등에 대한 대전의 매력도를 높여 인구이동을 관리할 방침"이라며 "광역단체 최초로 개발한 '자치구 장래인구추계'와 '베이비부머(1955~1963년에 태어난 사람) 통계' 등을 활용해 시의적절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 할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