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보건의료 산업.기술 발전을 이끈 유공자 3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원광대병원 영상의학과 윤권하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보건의료기술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 분야 유공자 시상 행사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윤권하 교수는 다년간 엑스선 현미경에서 마이크로 CT, 분자조영제 등 의료영상기술 관련 연구를 진행하여 왔으며, 기초연구에서 임상연구,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연구결과를 도출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로 SCI 논문 150여편, 특허 40건을 국내, 에 출원 및 등록하는 탁월한 연구 결과를 거두어 국가 경쟁력 상승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현재 원광대의과대학 의생명연구원장과 병원 특성화센터장으로 연구, 의료 기기 개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윤 교수는 “그간 개발한 의료영상기술과 첨단 기기들은 의학적 필요성에 기반해 물리학적 원리와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연구개발을 보건산업진흥원과 산업기술평가원관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해 왔다”며 “물심양면 지원 해 준 대학과 병원 및 함께 참여 한 교수들 연구원, 산학협력을 하고 있는 기업체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