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3대 핵심정책으로 농업융성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수차례 전문가들과 토론을 거치고 지난 달 26일에는 농민단체, 지역주민, 전문가, 의회의원,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박군수의 농정철학인 ‘농업이 진리고, 마을이 길이며, 농촌이 답이다’이라는 주제로 농업융성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완주군청사 전경
융성프로젝트는 완주군 농정방향을 약속을 넘어 실천하는 농정으로 전환하기 위해 농업이 가진 다원적 가치를 기반으로, 건강한 농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기계획으로서 2020년까지 완전한 농촌생태계인 ‘먹거리 영토, 완주’를 만들겠다는 농업농촌 정책의 핵심이다.
박성일호는 완주 로컬푸드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박성일표 농정철학을 바탕으로 복지형 농업과 함께 청년이 있는 경쟁력농업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먹을거리와 함께 소비지 요구의 식료공급으로 영토를 확장함과 동시에 마을관광 위주에서 지역대표 관광지육성을 위한 중심이동까지도 고려한 지역디자인을 했다는 설명이다.
군은 앞으로 10대 전략과제 사업도 예산확보를 위해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2017년 부터는 연간 100억 원을 완주군 농업융성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젝트 담당자는 “농업농촌분야 핵심 프로젝트에 연간 100억 원의 투자가 건강한 농촌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