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의 실체는? "여자친구 술에 취했으니 같이 강간하자" 충격!

2015-12-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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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소라넷의 충격적인 실체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16년간 수사망을 피해 운영되어 온 불법 음란사이트 소라넷'의 실상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전 2시,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같은 내용의 112신고 전화가 쇄도했다. 요란한 신고전화는 서울 왕십리의 한 모텔에서 실시간으로 강간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실제 112신고자 중 한 명은 "여자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으니 초대를 하겠다. 나랑 같이 내 여자친구를 강간하자"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 제보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간모의 사건은) 실제다. 실제가 아닐 수 없다. 다음날 소라넷에 그 아가씨 사진이 올라간다"고 폭로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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