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S연예대상] ‘민상토론’ 유민상, 최우수상 수상 “10년 전 이경규가 망할 거라 했지만…”

2015-12-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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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민상토론’ 유민상이 코미디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월26일 서울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5 KBS 연예대상’에는 방송인 신동엽, 걸그룹 AOA의 설현, 가수 성시경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코미디 부문 남자 최우수상 후보로는 김대성, 박성광, 박영진, 유민상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유민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민상은 “감독님과 작가님, KBS 사장님과 부사장님, CP님에게 감사하다”며 “2013년에 우수상 받고 올해 최우수상 받았다. 내년에 받을 상이 하나 밖에 안 남았다. 대상 받으려면 많은 분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1박2일’이 한 자리 남았다고 들었다. 저도 앉으면 괜찮을 것 같다”며 “10년 전에 넌 망할 거야 라고 했던 이경규 선배님께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2015 ‘KBS 연예대상’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로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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