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S연예대상] 추성훈·정형돈 핫이슈 예능인상 수상 "형돈아 사랑한다"

2015-12-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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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슈퍼맨’ 추성훈과 ‘예체능’ 정형돈이 핫이슈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12월26일 서울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5 KBS 연예대상’에는 방송인 신동엽, 걸그룹 AOA의 설현, 가수 성시경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핫이슈 예능인 상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과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성훈은 수상 직후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더했다. 특히 그는 딸 사랑이와 함께 수상소감을 더해 관객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정형돈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체능’ 팀이 대리 수상하게 됐다. 이훈은 “방송을 보고 있을 형돈이에게 인사하겠다. ‘예체능’ 팀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라겠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형돈아 사랑한다”고 외쳐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2015 ‘KBS 연예대상’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로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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