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은 성덕선에게 사랑 고백을 하기로 하고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최택은 중국에서 있은 바둑 경기를 끝내자마자 다른 일행들보다 먼저 한국에 토요일에 귀국해 성덕선에게 사랑을 고백할 생각이었다.
성덕선도 최택이 토요일에 만나자고 한 것에 동의했다. 최택은 중국에서 있은 바둑대회에서 이겼다. 이에 최택은 성덕선에게 사랑을 고백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최택은 성덕선에게 전화해 “다른 중요한 일정이 생겨 토요일에 귀국을 못할 것 같아”라며 “나중에 보자”라며 토요일에 만나기로 한 약속을 취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