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천500만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아 설치한 위도헬기장 보강 사업은 도서지역(위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등화시설 설치 완료된 부안 헬기장 [사진제공=부안군]
기상 악화 시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으로 이송할 대응 방안이 없어 속을 태우는 일이 다반사였고. 특히 야간 기상 악화 시에는 더욱 난해한 상황이 발생했다.
위도 주민들은 헬기장 보강사업 완료로 야간에도 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다는 말에 이젠 한시름을 놓았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야간에 헬기장 이용 방법으로 전북 소방본부에 헬기 요청을 먼저하고 위도 헬기장에 있는 메인 스위치를 켜면 등화시설이 작동돼 헬리포터에 조명이 밝혀진다”며
“헬기장 등화시설은 주민들의 것으로 항상 개방돼 있으므로 사용 시 주민들이 시설관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