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사랑하는 전주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동호회는 지난해 9월 창단해 현대축구단사무국 동호회와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지역 축구 인구 저변확대와 U-20 월드컵 유치를 위한 노력을 다해 왔다.

▲전주시의회 축구동호회 회원들의 송년의 밤 행사 장면 [사진제공=전주시의회]
이날 시의회 의원들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회의 개막전이 전주에서 열리며 만큼 집행부에 남은 기간 동안 대회의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하면서 U-20 월드컵 개최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강동화 회장은 “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U-20 월드컵을 가장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전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