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굴욕, 쌀떡을 밀떡으로 착각 “잘못오셨네”

2015-12-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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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3대천왕’ 백종원이 굴욕을 당했다.

12월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3대천왕’에서는 백종원이 서대문 떡볶이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할머니는 “73세가 됐다”며 긴 세월 떡볶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떡볶이를 보고 “밀떡이쥬?”하고 시식했고, 곧 “이거 밀떡 아닌데? 모양이 왜 밀떡처럼 생겼지?”라고 의아해 했다.

할머니는 “양념이 들어가라고 얇게 했다”고 설명했고 백종원은 “밀떡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말에 할머니는 “잘못오셨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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