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교사들의 담임수당이 내년부터 2만원 인상된다. 13년만이다. 2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이날 내년부터 교사들의 담임 수당을 2만원 올리는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수당은 월 13만원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육부와의 단체교섭 협상에서 담임수당을 15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초‧중‧고교 담임교사 23만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관련기사'대전 초등생 김하늘양 살해 교사' 명재완, 사이코패스 아니다?…계속 검사'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항소심 첫 재판서 증언채택 여부 공방 개정안에는 또한 초‧중‧고교 중 둘 이상의 학교를 겸임하는 교장에게 월 10만원, 교감에게 월 5만원의 겸임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특수학급 담당 수당 지급 대상에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원까지 포함된다. #교사 #담임 #수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