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24일자로 민선6기 제2대 정무부지사에 김방훈 전 시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 정무부지사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한림공업고등학교와 경일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5대 제주시장과 도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해 도시건설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 행정 전 분야에서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특히 기술직 고위공직자 출신이나 도시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행정 분야 등에서 얻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2공항 건설 현안업무 추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3일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차원에서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역량과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