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5 교육청 진로·직업체험의 날’ 개최

2015-12-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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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탐색과 직업체험...대전노은중 등 5개교 30명 참여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노은중학교를 비롯해 5개교 30명의 중학생이 대전시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과 끼를 살렸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2일 ‘2015 교육청 진로․직업체험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의 날은 지난 7월 1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 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과 교육행정기관 구성원의 진로교육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노은중, 대전문정중, 대전봉산중, 대전자운중, 신탄진중 5개교 중학생 30명이 참가했으며, 대전시교육청 9개과의 업무 체험 협조로 학생들의 부서별 업무 체험 및 인터뷰, 교육감 업무 동행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교육청이 하는 일에 대한 동영상 시청, 설동호 교육감의 진로 특강, 청사 내 견학, 3~4명의 그룹별 각 과 업무 체험, 업무 미션 수행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대전시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직업군의 종류와 역할, 업무를 수행하는데 갖춰야 할 인성이나 능력 등을 직접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청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업군과 역할을 알고,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더욱 솔선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대전 지역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진로체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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