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있어요' 32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해강(김현주)은 진언(지진희)에게 겉으론 매몰차게 대하면서도 속으론 잔정을 쉽게 버리지 못했다.
이후 진언은 물어볼 게 있다며 해강을 서재로 부르고, 해강은 진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진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보며 애틋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남편 자료가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된 용기(김현주)는 경찰에 신고해야겠다며 흥분하고, 당황한 우주는 이모라고 실토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