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김황 작가는 재일교포 3세 동화작가로서 ‘코끼리 사쿠라’로 2006년 일본아동문학자협회에서 주관한 어린이를 위한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황새’, ‘둥지상자’ 등 다양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내년 1월 15일 오전 10시 화정도서관 교양교실에서, 16일 오후 2시 주엽어린이도서관 빛 그림방에서 각각 진행된다.
화정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세탁소 아저씨는 왜 작가가 되었을까’라는 주제로 차별 받는 재일 조선인의 삶을 통해 차별 없는 세상에 대한 얘기를 나눠볼 예정이며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황새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림연극’을 상연하고 둥지상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화정도서관(031-8075-9203), 주엽어린이도서관(031-8075-91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