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한해를 결산하고 역동적인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올 한해 본청·사업소 34개 부서에서 추진했던 우수한 시책을 평가해 2015년도 시정을 빛낸 우수시책 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시책 선정은 각 부서에서 신청한 26개의 시책에 대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단소장(6명) 및 정책관(3명)과 외부 전문 평가위원(3명)을 포함한 13명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시책 추진 실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 등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평가결과 최우수는 ▲미래사업과에서 추진한 ‘충청유교문화원 건립부지선정‘ 우수는 ▲’논산시 참좋은 먹거리「지역아동센터급식협동조합」설치 운영(사회복지과) ▲’행복일자리 플랫폼‘(사회적경제과) 등 2건과 장려 6건을 포함해 총 9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충청유교문화원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으로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강구 하는 등 대안적 분쟁해결을 통하여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갈등관리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여 2015년도 시정을 빛낸 우수시책 최우수로 선정됐다.
우수로는 전문적인 급식종사자의 고용과 질 좋은 식자재 공동구매를 통한 급식지원체계를 마련한 ‘논산시 참좋은 먹거리(지역아동센터급식협동조합)설치·운영’ 시책이 지역아동센터에 신선하고 균형잡힌 급식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양질의 인적자원 공급과 일자리 창출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행복일자리 플랫폼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2015 일자리대상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 우수시책으로 뽑혔다.
평가회를 주재한 강경원 부시장은 “선정된 9건의 시책 뿐 아니라 그 밖의 우수한 시책들은 지역의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며 “다음해 제반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고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책추진의 동기 부여와 직원사기 진작을 위해 이달 31일 종무식에서 우수시책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