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주)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주식회사(대표 김태한)가 23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주식회사는 2011년 4월 21일 이후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목적으로 인천 송도에 설립한 삼성그룹 계열 회사다.

지난해에도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인천시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보육원 시설물품 지원 등 임직원의 의사를 반영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이용철 감사(기획조정실장)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인천인재육성재단 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을 위한 여러 기부 활동에 동참해 주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실적에 강세
• SK證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도 호실적 지속…긍정적 주가 흐름 기대"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주식회사 임직원 대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에 열정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이 전달해 주는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인천 지역과 나라를 위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의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의 기부금은 어려운 가정 환경의 학생을 돕는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