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23/20151223092304473342.jpg)
행사는 제한된 선수층 및 인프라, 은퇴 이후의 취업 문제 등 그간 동계스포츠가 안고 있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동계종목 스타 선수 등 은퇴 선수가 참여하는 민간 차원의 유망주 발굴 시스템 구축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10월 개최한 제1회 빙상캠프를 설상종목까지 확대해 새해 첫 달부터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문체부는 동계스포츠 스타로 이사진을 구성한 영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영재 발굴 캠프와 심화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즐기는 과정(발굴 단계) 속에서 재능을 찾아 훈련(육성 단계)하는 민간 주도의 선진형 동계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6년 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통합에 발맞춰 엘리트스포츠와 생활체육이 접목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평창올림픽 대회 이후 올림픽 유산 및 경기장 사후 활용을 위한 동계스포츠의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1회 스키캠프 및 영재 선발대회’에는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스타인 허승욱(현 대한스키협회 알파인 위원장), 조용제(현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추종길(현 꿈나무 대표팀 감독) 등이 멘토로 참여하여 스키 꿈나무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문훈련 및 강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