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기도 시‧군 일자리센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5-12-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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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일자리센터,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발굴 추진으로 전년대비 185% 취업률 달성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경기도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주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시군의 일자리센터 운영, 청장년일자리 취업연계, 취약계층 취업지원, 일자리센터 활성화 기여도, 우수시책 등 5개 평가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포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주요요인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구직자 현장 접근성 확대 △취약계층 취업지원 강화 △일자리 정보 제공 및 홍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확대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교육 등 다각적인 취업지원 사업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구인‧구직자 매칭이 쉽지 않은 도농도시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공공일자리사업을 발굴‧운영해 우수한 취업성과를 거양했다.

포천일자리센터는 적극적 취업알선을 통한 일자리 연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통합 취업서비스 지원체계를 운영하여 전년대비 185%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한, 일자리박람회 6회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8회 운영, 상설면접 및 동행면접 지원 등을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포천시의 주요 구직계층인 중장년층 대상「4050 원스톱 전담창구」설치 및 전담상담사 배치로 구직상담 및 취업연계를 적극 지원했다.

구인‧구직자의 이용편의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확대 배치 및 정기적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포천시의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생산적인 공공일자리사업으로 포천동 아름다운 구절초 산책로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일동면 칸나 꽃길 조성사업은 민‧관‧군이 함께 조성한 꽃길 산책로를 활용한 ‘제1회 청계 칸나길 걷기대회’ 개최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기여 및 지역축제 개발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장년층 대상 전통가구공예 명장 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우리 시 특색에 맞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그 외 취업취약계층 장애인 대상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등 계층별 7개 과정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훈련생 38%를 취업 연계했다.

포천시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포천일자리센터에서는 내년에도 일자리를 찾는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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