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연말연시와 인사철을 맞아 공무원행동강령 이행 특별 점검을 통해 공직기강 강화와 깨끗하고 투명한 신뢰 받는 행정구현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연말연시 공직자의 교육가족들의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는 각종 사례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동강령 이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여비, 업무추진비 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직무관련자로부터 인사철 화분, 금품 향응 수수 ▲공용물의 사적 사용 ▲직위를 이용한 부당 업무 지시 내용 ▲외부강의 신고 및 대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연말연시에 생길 수 있는 공직자 품위 및 청렴의무 위반행위, 민원처리 지연·기피행위 등 소극적인 업무처리 행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별 점검에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특히 연중 특별 감찰 체계를 구축해 민원제보, 언론보도, 여론수집 등을 통해 공직비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단 한 건의 비리도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강성구 감사관은“공무원행동강령 생활화로 다 함께 더 맑은 행정을 구현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고‘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충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