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감님, 톡(talk) 터놓고 얘기해요~”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충남교육 교직원모니터 100여 명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열린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 공약사업인 ‘교직원 신바람 프로젝트’와 관련해 ▲학교 자체 평가 ▲학교업무 정상화 ▲연구학교 제도 개선 ▲교원 연수제도 개선 ▲공모사업 및 각종 대회 축소 정비 등의 주제를 가지고 단위학교에서 느끼는 정책 체감도에 대해서 기탄없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 마당의 사회를 맡은 논산 가야곡초 이은하 선생님은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를 탈피해 도교육청에서 시행한 정책을 현장의 선생님과 함께 생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보람이 있었다”며 기대 섞인 반응을 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직원 신바람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주제로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며 “정책의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도움 자료 3종 개발
• 충남교육청, 교장 회의 개최로 2025 새학기 준비 철저에 힘써

 김 교육감은 이어 “오늘 모니터단이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교직원이 더욱 신바람 나는 학교생활을 이어 갈 수 있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