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새롭게 조성하고 정비한 명소 등이 주목 받으면서 정읍9경을 재선정해야 한다는 시민 다수의 의견을 반영해 재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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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 문화공원[자료사진]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 10일까지 시민 및 기관ㆍ단체로부터 정읍 대표 명소를 추천 받은 후 추천 받은 명소들을 대상으로 2월 중 시민과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선호도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지 20여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후 전문가들로 ‘정읍9경 선정위원회’를 구성, 면밀한 심사를 거쳐 구경(九景)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새로운 9경을 선정해 정읍의 대표관광명소로 널리 알림은 물론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정읍관광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의 정읍9경은 ▲내장산 ▲옥정호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정읍사공원 ▲정읍천 ▲김동수가옥 ▲전봉준공원 ▲백정기의사 기념관 ▲충렬사공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