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 국회의원과 이형규 전북도정무부지사,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 조규대 익산시의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을 비롯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익산비즈니스센터 착공식 현장[사진제공=익산시]
총 175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 상6층 규모로 착공되는 익산비즈니스센터에는 최근 유치에 성공한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등이 들어서 입주기업들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이날 주요 참석자들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노후화된 익산국가산업단지를 문화와 삶이 공존하고, 일터와 쉼터가 공존하는 도심형 융·복합집적화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여 익산시 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익산국가산업단지에는 종합비즈니스센터를 비롯 국제컨벤션센터와 기숙사형 오피스텔 등 문화와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2030년까지 총 2,600억원의 규모의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130여개의 기업유치를 통해 약2조원의 직접투자와 1만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기존의 주얼리 등 제조업뿐 아니라 3D프린팅과 디자인, 지식서비스, ICT 등 미래형 서비스산업 간의 유기적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호남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