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경 시절 경찰청 정보2과장을 두 차례나 거쳤고, 경무관 승진 이후에도 경찰청 정보심의관으로 근무했다. 또 최근까지는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11월14일 '민중총궐기' 집회 관련 불법·폭력시위 사범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수사를 총지휘했다.
경찰청 기획조정과장과 생활안전국장도 역임하는 등 수사·정보·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업무 욕심이 매우 많고 추진력이 강하며, 정보 분야에서 오래 근무한 경험이 있어 정무적 판단도 정확한 편이라는 평을 받는다.